아프리카 4차산업혁명 미래교육 선봉: 르완다연합대학교(UAUR)
아프리카 4차산업혁명 미래교육 선봉: 르완다연합대학교(UAUR)
  • 권혁표 (르완다연합대학교(UAUR) 부총장)
  • 승인 2020.03.24 0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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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인들이 많이 원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좋은 교육’, ‘양질의 교육’을 받는 것이다.

  아프리카 르완다에는 고등교육기관으로 40개의 대학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40개 대학중 3개 대학만이 공립학교이고 37개 대학이 사립대학이다. 대표적인 공립대학교인 University of Rwanda는 일반 종합대학으로 7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되어있다. 40개 대학중 30개 대학이 일반 대학으로 디플로마/학사/석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사과정은 University of Rwanda에만 설치되어있기는 하나 운영은 미미하다. 나머지 10개 대학은 직업교육기술대학으로 2년제 3년제 디플로마과정을 운영하고있다. 직업교육기술대학에는 10개 대학중 1개의 공립대학과 9개 대학이 사립대학이다. 공립대학인 University of Polytechnic8개도시에 각 캠퍼스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르완다의 전체 대학수는 우리나라의 417개 대학(2019.2기준)에 비하면 1/10수준이다.

르완다의 대학생수는 89,160(교육부 2018통계)으로 르완다 국민 전체의 0.7%정도에 해당된다. 우리나라의 대학생수는 3378393(2018기준)으로 전체 국민의 6.6%정도가 된다. 르완다와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인구를 비교하면 38배정도로 큰 차이가 난다. 

르완다연합대학(UAUR)은 아프리카 4차산업혁명 미래교육의 선봉에 선 교육기관으로 아프리카 미래 먹거리 산업에 동참하는 젊은 인재 양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프리카인들이 많이 원하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2016UN의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것처럼 좋은 교육’, ‘양질의 교육을 받는 것으로 꼽고 있다.

이러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한국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르완다연합대학(UAUR: United African University of Rwanda)이 아프리카 르완다 수도인 키갈리에 세워지고 있다. 아프리카의 젊은이들에게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전문인 양성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개교 첫해에는 Mechatronics Engineering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르완다에는 아직 이 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대학이 없다. 기계와 전자의 융합학문으로 첨단산업분야 진입을 위한 단계의 교육과정으로 준비된다.

한국에서 후원으로 설립되고 있으나 재원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아직 건축공사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어떻게 교육이 운영될 것인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주로 1학년과정에서 진행 될 과목은 교양과목 중심이다. 한국어, 영어, 경제학, 한국경제발전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국어는 첫학기부터 3개학기를 수강토록하여 한국기업에서의 인턴십과 실습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영어과목은 소통과 비즈니스를 위한 과목으로 구성한다. 경제학과 한국경제발전사 과목은 학생들에게 경제에 대한 기본지식을 갖추도록 한다. 이렇게 하여 교양과목으로 7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게 된다.

   기초과학분야는 8개 과목을 개설 운영한다. 수학, 물리, 컴퓨터프로그래밍, 3D 프린팅, 공학윤리, 공업수학, 4차산업혁명의 과목으로 구성된다. 공학도로서의 공학윤리교육으로 인격을 형성시키고 수학, 물리, 공업수학으로 전공을 위한 기초과학에 대한 수준을 갖추도록 한다. 첨단학문으로의 진입을 위한 단계 과목으로 컴퓨터프로그래밍, 3D프린팅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기초를 단단히 하도록 한다. 이어 4차산업혁명시대의 대비를 위한 과목으로 산업혁명의 과정과 이를 통한 인류세계의 변천과정에 대한 4차산업혁명 과목을 수학하여 4차산업혁명에 따른 첨단 과학분야로의 진입을 준비하게 된다.

   전공과목으로 17개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게 된다. 메카트로닉스의 이해 과목을 시작으로 기계분야에 있어 기계공학의 기초, 재료과학, 제조기술 과목으로 구성하고 전자분야 과목에 전자공학의 기초, 디지털회로디자인을 이수하여 기계 전자의 기본 지식을 갖추도록 한다. 과학기술 세미나과목으로 한국과 르완다, 동아프리카의 과학기술에 대한 지식을 비교연구 습득하고 또한 메카트로닉스의 심층교육을 위한 메카트로닉스 구성요소 및 기기, CAD, 공학디자인과 혁신과목을 이수토록 한다. 그리고 첨단 분야의 과목으로 로봇학, 드론기술의 과목은 기초과학분야의 3D프린팅과목과 함께 신 산업분야로의 학문을 준비한다. 한국기업에서의 교육을 위해 산업연수, 산업워크숍을 이수토록 한다. 또한 대학교육의 최종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우선 연구방법론을 이수하고 프로젝트 과목을 2개학기 수행토록하여 전교육과정을 마치도록 하는 것이다.

 

1기업의 아프리카 1학생 후원’ 또는 ‘1인 독지가의 아프리카 1학생 후원’ 하기 운동이 활발해지기를 바란다.

   이와 같이 모든 과정을 이수하면서 방학중 일정기간은 졸업후 기독교정신을 기본으로하는 전문선교인으로서의 삶을 이어 갈수 있도록 선교 수련교육의 시간도 갖게 된다.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메카트로닉스학과를 이수한 후 아프리카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과 현지기업에 취업하여 활동하도록 할 것이다.

이러한 교육과정과 함께 르완다연합대학(UAUR)은 아프리카 4차산업혁명 미래교육의 선봉에 선 교육기관으로 아프리카 미래 먹거리 산업에 동참하는 젊은 인재 양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과 계획으로 개교준비를 하고 있는 르완다연합대학(UAUR)은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개교시기가 많이 늦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한국에서 후원으로 설립되고 있으나 재원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아직 건축공사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뜻이 있는 후원인과 함께 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다.

본 과정은 우수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선발하여 아프리카의 미래지도자로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장학재원을 마련하려 한다. 학생 한명씩 후견인과 연결하여 졸업시까지 장학생으로서 안정적으로 수학을 마칠 수 있도록 하려 한다. 후견인은 학생에게 등록금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졸업할 때 까지 후견하도록 하고자 한다. 많은 독지가들이 아프리카 젊은 인재 양성에 대한 관심을 가져준다면 감사하겠다. ‘1기업의 아프리카 1학생 후원또는 ‘1인 독지가의 아프리카 1학생 후원하기 운동이다.

아름다운 손길과 정감어린 마음으로 르완다연합대학(UAUR)이 아프리카에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함께 하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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