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종류와 기본 유형
기사의 종류와 기본 유형
  • 학생신문 교육자문위원회
  • 승인 2019.12.23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사의 유형으로는 스트레이트 기사(Straight), 피쳐기사(Feature), 에디토리얼(Editorial)이 있다.

  스트레이트 기사는 사건 사고 등 어떤 현상을 사실적, 객관적으로 기술한 기사를 말하며, 누가(who), 언제(when), 어디서(where), 무엇을(what), 왜(why), 얼마나 많이 혹은 자주(how much/how many) 등 5W2H가 일목요연하게 드러난 기사를 말한다. 우리가 흔히 육하원칙이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표현하면 일곱 개 항목(how much, how many)이다. 피쳐 기사는 스트레이트를 보강해주는 것으로 인물이나 사건과 관련된 배경을 설명해줌으로써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기사를 말한다. 에디토리얼은 논설(사설), 칼럼과 같이 쟁점화된 사안에 대해 평가를 함으로써 독자들의 판단에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기사의 종류에 따라 기사를 작성하는 방법이 달라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01. 스트레이트 기사

  스트레이트 기사(Straight News)는 사회면의 사건·사고와 관련된 기사형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떤 현상의 개요를 즉시 파악할 수 있는 기술형식(5W2H)을 취하고 있는데, 흔히 육하원칙(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얼마나 많이 혹은 자주) 원칙에 맞게 쓴 기사문을 말한다. 스트레이트 기사는 중요 순서대로 쓴다고 해서 흔히 역삼각형 구조(Inverted Pyramid)를 지닌 기사라고도 한다. 삼각형을 거꾸로 세운 것처럼 기사의 앞부분(리드)에는 기사 전체의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요약문을 배치하고, 뒤로 갈수록 덜 중요한 내용을 배치하게 된다.

  기자들은 기사를 쓸 때 새로운 사실(news)에 중점을 둔 나머지 이미 일어났던 일(given)은 생략한다. 이럴 경우 이미 일어났던 일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나, 기억하지 못하는 독자들은 정보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따라서 기자는 항상 이미 주어진 사실(given)과 새로운 사실(news)을 적절히 언급함으로써 독자들의 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사작성을 해야 한다. 따라서 이미 주어진 사실을 알맞게 반복, 기술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설명하는 기사작성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

 

2. 피쳐기사

  피처 기사(Feature Story)란 사건·사고 인물과 관련된 뒷얘기나 주변 얘기로 독자(시청자)의 관심을 끌고 흠이, 오락 심층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한 기사를 말한다. 사람들은 시간적, 공간적 제한으로 실제 현상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없으며, 대중매체를 통해 간접 체험한 세계를 직접 체험한 세계로 착각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저널리스트들은 현상을 보다 사실적(realistic)으로 묘사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한다. 마치 사진기자가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를 보다 사실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여러 각도에서 셔터를 누르듯, 기자들은 현상을 묘사할 때 그림 위에 색을 칠하고 명암을 넣어 보다 완성된 그림을 그리려고 한다.

  스트레이트 기사가 석고의 데생이라면, 피처 기사는 그 데생에 채색한, 더욱 생생한 인물화 또는 평면도에 입체감을 살린 항공사진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독자나 시청자에게 더욱 접근할 수 있는 머릿속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사이다.

 

3. 에디토리얼

  에디토리얼은 보도된 사실과 관련, 문제점이나 시정할 점, 고려해야 할 일, 해결책 등을 제시함으로써 특정 사안에 대해 가치박탈이나 가치부여를 하는 기사를 말한다.

  에디토리얼의 전형은 논설(사설)이며, 이밖에도 칼럼, 시론, 주장 등이 에디토리얼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 외국의 경우, 논설은 언론사의 주장으로 간주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적인 주장인지, 언론사의 주장인지 모를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이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라는 언론사의 멘트까지 달고 글을 게재하는 예도 많다. 시론, 주장 등은 필자 개인의 생각임을 명시하고 있기는 하지만, 게재 자체가 특정 사안에 대한 찬반을 유도함으로써 승자 편들기(bandwagon), 또는 약자 편들기(underdog)의 효과를 유발하기도 한다.

  에디토리얼은 독자나 시청자들에게 특정 사안에 대해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하는 비전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바닷길의 등대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학생신문
  •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77길 3 우박빌딩 202호
  • TEL : 02-6949-2525
  • FAX : 02-6949-2025
  • E-mail : thestudent1988@naver.com
  • 구독신청·배달사고문의 : 02-532-7922
  • 법인명 : (주)학생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 457-98-00580
  • 등록번호 : 서울 다-06474호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7
  • 등록일 : 1988-04-08
  • 창간일 : 1988-06-23
  • 발행인 겸 대표 : 엄영자
  • 편집인 겸 주필 : 임정은
  • 인쇄인 : 이병동
  • 개인정보책임자 : 나상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상현
  • 학생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학생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