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웹툰까지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SNS에서 웹툰까지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 학생신문
  • 승인 2018.12.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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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동안 우리가 미디어를 접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SNS, 웹툰, 게임, 책, 신문, 방송, 영화, 광고 등을 떠올려 본다면 아마도 아침에 눈을 뜨면서 저녁에 잠들기까지 끊임이 없을지도 모른다. 미디어는 인터넷의 발달과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SNS와 게임을 통해 친구를 사귀고, 대부분의 한가한 시간을 미디어를 통해 보내는 것을 보면 디지털 세상에서 미디어는 우리 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요즘 청소년들은 미디어에서 생산되는 각종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SNS, 인터넷 방송, 블로그 등을 통해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한다. 그 과정에서 디지털 미디어는 우리 생활에 유용한 도구가 되기도 하지만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통과 정치 참여를 끌어내기도 하지만 악성 댓글, 명예훼손, 저작권 침해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 책은 미디어에서 사용하는 이미지, 기호, 소리, 몸짓 등 영상 언어에 대해 파악하고 은유와 패러디와 같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 등을 통해 기존의 이야기가 미디어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가짜 뉴스의 시대에서 뉴스를 어떻게 볼 것이며, 광고를 어떻게 읽고 해석할 것인지, 영화가 어떤 방법으로 현실을 재현하는지, 웹툰과 게임에서 전달하는 메시지와 우리 일상생활이 어떻게 그려지는가에 관한 내용 등 우리에게 친숙한 미디어의 특성과 미디어가 현실을 보여주는 방법, 인터넷 이용자인 우리가 생각해 볼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원주민으로서 미디어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뜯어보고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지식과 정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건전한 창조를 끌어내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글=전경미 선생님(서울 풍성중학교 사회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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