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비행과 범죄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비행과 범죄
  • 학생신문
  • 승인 2018.11.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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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하다

최근 우리사회에서 발생하는 청소년비행과 범죄 실태를 살펴보았다.  

학교폭력의 유형으로는 언어폭력, 집단따돌림이 가장 많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비행과 범죄는 가출로부터 시작되는 악순환의 고리 안에서 발생하는 비행과 범죄는 금품갈취에서 집단폭력과 심지어 성매매까지, 유형도 다양하고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었다.  

이러한 청소년 비행과 범죄를 에이커스(Akers)의 사회학습이론(Social Learning)을 통해 밀도 있게 파헤쳐보고, 그것을 기반으로 청소년 비행과 범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존재는 무엇일까?  

이 존재가 청소년의 비행과 범죄에 영향을 주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에이커스가 범죄와 일탈행위에 적용시킨 학습기제와 연계하여 찾아보고자 한다.  에이커스는 ①차별적 접촉Differential Association) ②정의(Definition) ③차별적강화(Differential Reinforcement) ④모방(Imitation), 이 네 가지를 제시했다.

  앞에서 던진 질문,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재는 다름 아닌 스마트폰이다.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인간관계의 폭을 넓히기도 하고, 바깥세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흡수하기도 하고, 또 그만큼 외부세계와 소통하는 수단으로 삼기도 한다.  

① 스마트폰을 통해서 친구들과의 은밀한 공간(SNS)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  낮밤을 가리지 않고 여과없이 쏟아지는 일탈유혹에 대한 접촉 빈도수는 엄청나다.  

② 정보의 친밀도(Familiarity)는 정보에 대한 근거 없는 신뢰로 이어진다.  자신이 찾은 근거없는 정보를 남발하기도 하고, 친구들이 던져주는 ‘카드라 통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옳고 그름에 대한 정의(Definition)가 무뎌질 수밖에 없다.  언어폭력과 집단따돌림에 대하여 범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많다는 것은 이에 대한 반증이다.

③ 정의(正義)에 대한 정의(定義)가 무뎌진만큼 비행과 범죄에 대한 불감증이 높아졌다.  상스러운 욕설을 뱉는 것, 물리적인 힘을 행사하면서 우월감을 갖기도 하고, ‘바늘도둑’의 경험을 무용담처럼 떠들기도 한다.  더욱이 정의(正義)에 대한 불감증이 사회 전반에 퍼져있어 청소년들의 이러한 비행에 대해 단속을 하거나 계도하려는 어른도 줄어들고 있다.

④ 청소년들의 모방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미디어가 이제는 청소년들의 손바닥 안에 있다.  특히 연예인, 스포츠스타, 혹은 흉폭한 범죄자들의 일탈행위, 범죄행위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은 교수님께서도 지적하신 것처럼 또다른 범죄를 조장하는 정보제공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최근 무수히 발생하는 청소년비행과 범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에이커스가 제시한 학습기제의 특징을 긍정적으로 적용한다면 청소년비행과 범죄를 줄이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가장 먼저 비행과 범죄에 대한 정의(Definition), 옳고 바르게 산다는 것에 대한 정의, ‘좋은 사람’에 대한 정의 -이미 수없이 많이 있기는 하다-를 정립하는 것이다.  무뎌질대로 무뎌진 것을 닦아 민감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비행과 범죄가 한 개인을 얼마나 비참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것이 사회를 얼마나 어지럽게 하는지 가르쳐야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렇게 정립된 正義를 지키는 일에 국가 지도자와 사회 지도층,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유명인사, 청소년을 가르치는 교사들 모두 온 힘을 쏟아야 한다.

그러한 정화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간접적으로 접촉하게 되는 경험이 달라질 수 있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청소년 비행과 범죄에 대한 스스로의 경각심을 고취하게 되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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