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대한민국의 리더다! -서울목일중학교 학생자치회
우리가 대한민국의 리더다! -서울목일중학교 학생자치회
  • 학생신문
  • 승인 2021.05.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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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이라 원격 줌 회의를 하다가 첫 대면회의를 가진 후 한 자리에 모인 서울목일중학교 제33기 학생자치회

서울목일중학교(교장 최진흥) 33기 학생자치회(회장 정주영)에서는 2021년 제40회 스승의 날 감사행사를 하루 당겨 514일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목일중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스승의 날을 축하하고 감사하기 위해 교장교감선생님을 비롯하여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께 상장을 준비했다. 각 선생님들의 특징에 맞추어, ‘우리들의 우상’, ‘존경의 대상’, ‘금단현상등 톡톡 튀는 재미있는 상 이름을 정하고 상장의 내용도 직접 작성했다. 교장선생님께는 진흥왕상, 두 분 교감선생님께는 부지런한 일상좋은 인상, 학생회를 맡고 계시는 생활지도부장 선생님께는 사랑과 관심상을 드렸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목일중 학생회는 선생님 한 분, 한 분께 가장 어울리는 상을 만들어  드렸다.
스승의 날 학생회장단이 교장•교감선생님과 생활지도부장 선생님께 직접 만든 상을 드렸다.
진흥왕상을 받으신 최진흥 교장선생님과 학생회장 정주영 군(위 좌측)
부지런한 일상을 받으신 오정임 교감선생님과 학생회 부회장 권제나 양(위 우측)
좋은 인상을 받으신 하지영 교감선생님과 학생회 부회장 이승준 군(아래 좌측)
사랑과 관심상을 받으신 조강문 생활지도부장 선생님과 학생회장 정주영 군(아래 우측)

올해 제33기가 운영 중인 목일중 학생자치회는 자타공인 이 학교의 자랑이다.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의 의견과 고충을 학교에 전달하고, 학교의 계획의 입장을 학생에게 전달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의미와 재미를 담은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행사를 기획하고, 학생부의 활동을 UCC, PPT, 사진 등으로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홍보하는 활동까지 전반의 일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다. 그에 필요한 예산 기획과 집행도 학생들이 스스로 한다.

하지영 교감은코로나 상황이라 학생회 활동이 위축되지 않을까 염려했다. 그런데 접수부터 면접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다소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다름없이, 아니 오히려 더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학생회장단 선거를 치렀다."라며 학생들이 학생회에 갖는 관심을 설명해주었다.

9:1 이라는 치열할 경쟁 속에서 선출된 목일중학교의 학생회장단(회장 정주영, 부회장 권제나, 이승준)을 만나 최근 학생자치회에서 결정하여 진행한 활동이 무엇인지 물었다

학생자치회 부회장 권제나 학생은,

한 달 전인 416, 세월호 7주기를 맞아 당시 사고로 숨진 학생과 선생님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가졌다. 세월호 리본 마스크 나누어주기, 패들렛에 추모글 쓰기, 유가족을 위로하는 엽서쓰기를 했다. 3학년 등교 캠페인으로 진행한 추모 엽서쓰기에서 모아진 엽서들은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에 보냈다.”라고 답했다.

최진흥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의견을 내어 실행하는 전 과정을 존중한다다소 부족하거나 무리한 계획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에도 일단 지켜본다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한 일들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 부족함과 어려움을 느끼고, 발견하며 고쳐가는 과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가끔 학교에서 들어주기 어려운 것, 많은 예산이 필요한 일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럴 때는 학교장이 직접 설명하여 이해시킨다.“라고 말한다

목일중학교 학생자치회 회의 중 -학생자치회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교복입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다.

학생자치회 활동은 학급을 대표하고, 학교를 대표하는 리더다. 당연히 학생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부'이외에, 또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닌 학생 전체에 필요한 일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빼앗기기도 하고, 부담이 될 수도 있다. 학생자치회 활동이 학생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물었다.

-학생회 일을 하기 전까지는 나만 생각하면 되었는데, 학생회 일을 하게 되면서 다른 학생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니 당연히 시야도 넓어지고 인간관계의 폭도 넓어졌다.

-학생들이 불편하다고 하는 점들을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결정하여 학교에 제안하고, 그것이 실천해되는 과정에서 가치 있는 일을 많이 배운다.

-학생자치회 활동을 통해 선후배간의 관계도 좋아지고 단합력도 높아졌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일들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을 수 있다는 점도 좋다.  등의 의견을 말하며 학생자치회 활동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올해 2년 째 학생자치회를 맡고 있는 권도란 지도교사는,작년에는 코로나로 교육현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학생회 활동도 많은 제약을 받았다. 올해는 학생들 스스로 코로나 상황에서도 소통하고 움직일 수 있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을 찾아 학생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학교에서도 학생회의 활동을 지지하고 지원하고 있다. 우리 학교 학생회가 민주적으로 잘 활동하는 것을 지켜보며 담당교사로서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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